거동 불편한 노인들 덮친 화마 막은 요양보호사 '눈길'


거동 불편한 노인들 덮친 화마 막은 요양보호사 '눈길'

인천의 한 요양보호사들이 거동이 불편한 요양원 입소자들을 직접 대피시키고 화재를 자체 진압해 눈길을 끈다. 14일 오전 6시36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지상 9층짜리 건물 8층의 한 요양보호소에서 불이나 요양보호사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에 나서고 있다.(인천 계양소방서 제공)/뉴스1 14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6분께 계양구 계산동 지상 9층짜리 상가건물 8층의 한 요양보호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이곳에 근무하는 50대 여성 요양보호사 A 씨가 했다. A 씨는 입소자들의 아침 식사를 준비 중 입소실 천장에 설치된 전등이 불에 타는 소리를 듣고 신고 한 것으로 알려진다. A 씨는 신고를 접수한 뒤 입소실 침대 위에 누워있던 고령 입소자 3명의 침대를 직접 끌어 대피시키는 구조 활동을 펼쳤다. 또 A 씨는 동료 직원과 함께 요양보호소 내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에 나섰다. A 씨와 그의 동료 직원의 활약으로 불은 5분 뒤인 오전 6시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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