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식사 한 상, 이정도일 줄은 몰랐을 겁니다


장례식장 식사 한 상, 이정도일 줄은 몰랐을 겁니다

[22대 국회에 바란다] 1회용품 규제의 사각지대, 포장·배달-장례식장 1회용품 규제 필요 '쓰레기왕국'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1회용기 없이 다회용기에 음식을 포장하는 많은 시도를 볼 수 있다. 김밥·떡볶이 같은 분식류뿐 아니라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 같은 디저트류도 용기를 내밀면 가게에서 친절하게 담아준다. 붕어빵·호떡 등 길거리 음식도 가능했다.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피자는 프라이팬에, 마라탕은 냄비에 담아왔다. 프라이팬과 냄비를 가져가는 것은 신의 경지 아닌가. 그중 '팝콘 대소동'이 압권이다. 한 영화관에서 용기를 가져오면 팝콘을 나눠준다는 이벤트를 했는데, 사람들이 가져온 다회용기는 상상 이상이었다. 김치통 정도는 양호하고 아이스박스, 대형 담금주통까지 등장했다. 즐겁게 영상을 봤지만 환경운동을 하는 필자 입장에서는 웃기만 할 수 없었다. 우리는 언제까지 이렇게 용기를 직접 가져가야 하는 것일까. 일상을 바꾼 배달음식 그리고 쓰레기 우리나라의 자원순환 정책이 바뀐 지점을 ...



원문링크 : 장례식장 식사 한 상, 이정도일 줄은 몰랐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