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차이로 보험금 1천만원 왔다갔다…‘암주요치료비’ 논란


1만원 차이로 보험금 1천만원 왔다갔다…‘암주요치료비’ 논란

올초 삼성·DB·현대·메리츠서 히트 비급여 팽창 부르는 구조에 과잉의료, 민원 가능성 높아 ‘급여+비급여’를 더한 암 치료비로 999만원까지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지만, 이보다 치료비가 1만원만 더 나와도 1000만원의 보험금을 주는 암보험이 최근 논란이다. 불과 몇 만원 차이로 보험금의 크기가 달라지는 구조가 전반적인 비급여 암치료비의 팽창과 과잉 민원을 부를 수 있다는 우려다. 비급여 과잉진료 통제 강화에 나선 정부 정책과 반대 흐름의 상품을 보험사가 자초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암치료비의 연간 총액에 따라 1000만원에서 1억원 이상까지 구간별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암 주요치료비지원금’ 담보(표 참고)가 올 초부터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암 진단으로 종합병원에서 암 주요치료(암수술 및 항암방사선, 항암약물치료)를 받을 경우 급여와 비급여의 진료비 총액이 1500만원이라면 10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4100만원의 치료비라면 4000만원을 준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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