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노부모를 둔 자식들의 고민…같이 살기? 따로 살기?[KBS뉴스]


[창+] 노부모를 둔 자식들의 고민…같이 살기? 따로 살기?[KBS뉴스]

시니어 패션 사업을 하고 있는 권정현씨. 뇌졸증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요양병원으로 모셨습니다. <인터뷰> 권정현/더뉴그레이 대표 요즘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아버지 이발하실 때, 그때 맞춰서 와요. 엄마나 누나 성격에 아빠 냄새나면 안 될 것 같으니까 제가 매일 아침에 씻겨서 보냈어요. 그러니까 아이 유치원 보내듯이 아침에 아빠 씻겨서 한 8시 반쯤에 데이케어센터 차 오면 보내고 출근하고 뭐 그랬거든요? 저녁 때 되면 또 6시에 제가 맞춰서 와 있어야 됐고. 엄마는 다리 불편하시니까 (계단을) 못 내려오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6시 정도 맞춰서 와 있어야 되니까 그게 보통 일이 아니었어요. 매일. (기자: 몇 년을요?) 그거는 한 2년이나 되나? 그런데 갑자기 어느 날 한 번 픽 쓰러졌어요. 그 뒤로 몸이 급격하게 한 번 안 좋아졌고, 그런데 저는 좀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생각했고 그래서 요양원을 알아보고 이제 이리로 오셨죠. 늘 아버님, 아버님 하면서 케어해주니까 정신적으로도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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