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썰] 아무런 전조 없이 BMW '활활'…책임은 왜 소비자가 지나


[취재썰] 아무런 전조 없이 BMW '활활'…책임은 왜 소비자가 지나

"차주 잘못 없지만, 불나면 알아서 보험 처리해야" "화재 원인 찾기 어렵고, 찾더라도 보상 받기 어려워" 지난해 7월 25일, BMW X4 M40i 화재〈영상=JTBC 뉴스룸〉 "정말 내 차가 맞나? 눈으로 보면서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지난해 7월 25일, 충남 서산시 한 야외 주차장에 주차한 지 5분 만에 일입니다.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BMW X4 M40i' 모델입니다. 지난 2021년 10월 출고했고, 누적 주행거리는 2만 3000km인 차량이었습니다. 9100만 원 넘는 돈을 주고 샀습니다. 차량 주인 윤 모 씨는 관리에 특히나 신경 써 왔습니다. 그만큼 아끼는 차량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타버렸고, 뼈대만 남았습니다. 윤 씨는 억울했습니다. 앞서 같은 해 2월, 공식서비스센터에서 점검받았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화재 직전 주행에서도 아무런 전조 증상이 없었습니다. 윤 씨는 "가족이 타고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든다. 아찔하다"고 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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