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돌봄’ 언제나 볕 들까


‘장애인 돌봄’ 언제나 볕 들까

주영재 기자 우리나라 장애인의 95% 이상은 태어난 이후 장애를 갖게 된 후천적 장애인입니다. 선천적 장애인은 5% 미만이죠. 대부분 사고로 척추가 손상돼 지체장애를 얻거나 뇌병변장애로 얻은 장애입니다. 나이 들어 중풍이나 뇌졸중에 걸린 후 장애가 생기기도 합니다. 노화로 귀가 잘 안 들리거나 허리를 제대로 쓰지 못할 때도 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애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몸이 불편하거나 의사표현이 어려운 경우 건강관리가 안 돼 노인성 질환이 일찍 발생하고, 이는 조기 노화의 원인이 됩니다. 장애인의 노화는 보통 비장애인보다 15년 정도 일찍 찾아온다고 합니다. 물론 장애인별로 상황은 다릅니다. 시각장애인의 경우 안 보이다 보니 운동을 하는데 제약이 있고, 청각장애인은 의사소통은 어렵지만 활동은 비장애인처럼 할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에서 가장 취약한 장애인은 발달장애인입니다. 인지기능이 떨어져 스스로 조절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옆에서 관리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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