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의 씨앗' 보험금 분쟁… 금감원 "보험사 CCO들, 책임감 가져라"


'불신의 씨앗' 보험금 분쟁… 금감원 "보험사 CCO들, 책임감 가져라"

"분쟁해결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움직여야" 금융감독원이 보험사 고위 임원들이 보험금 지급 분쟁 등을 막기 위해 주도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래픽=이미지투데이 금융감독원이 보험 분쟁의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 등을 위해 보험사 CCO(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주도로 분쟁 관행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에도 보험 분쟁의 발생 비중이 높고 적체가 지속되자 CCO들 차원에서 책임감 있게 움직이라고 요구한 것이다. 금감원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 대회의실에서 김범준 소비자보호부문 부원장보 주재로 분쟁조정1·2국, 금융민원국 국·팀장, 생명·손해보험협회 및 39개 보험사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분쟁의 신속처리 및 예방을 위한 보험권 CCO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선 금감원은 보험 분쟁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유형별 집중처리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2022년 8월 금감원은 생명·일반 손해보험 부문에서 분쟁조정 프로세스를...



원문링크 : '불신의 씨앗' 보험금 분쟁… 금감원 "보험사 CCO들, 책임감 가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