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화 사용량’ AI 분석해 노인 고독사 막는다[KBS 뉴스]


‘전기·전화 사용량’ AI 분석해 노인 고독사 막는다[KBS 뉴스]

앵커 우리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되면서 노인 '고독사' 문제가 커다란 사회적 숙제가 됐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와 전화 사용량을 인공지능, AI로 분석해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기술이 개발돼 영월군에 도입됐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전력 직원들이 노인 혼자 사는 집의 전기 계량기함을 엽니다. 전기 검침기에 연결한 통신용 모뎀이 전기 사용량을 15분 단위로 기록합니다. 이렇게 모인 정보는 한국전력 통합분석실로 1시간 간격으로 자동 전송됩니다. [김수인/한국전력 영월지사 전력공급팀장 : "사용량이 많을 때와 그 다음에 혹시라도 이상이 생겼을 때 전력 사용량이 줄어드는 패턴을 감지를 해서…."] 한전은 이동통신사에서 받은 전화와 문자, 데이터 사용량을 종합해 노인의 건강 이상 여부를 분석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자동 분석을 거쳐, 이렇게 해당 지자체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이 감지될 경우,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가정으로 직접 출동합니다. 강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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