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가 요청한 의료자문, 동의해도 될까?


보험사가 요청한 의료자문, 동의해도 될까?

쿠키뉴스 자료사진 최근 부당하게 보험금 지급을 거부당하거나 적은 금액을 받았다는 피해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험금을 청구해도 보험사가 지정 병원에서 다시 의료자문을 받도록 가입자 동의를 구해서 보험금 액수를 줄이거나 지급하지 않는 일들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고 있습니다. 계단에서 넘어져 척추와 양손을 다친 A씨는 관절 장해 정도가 130%에 이른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보험사가 진단을 믿을 수 없다며 제3자 의료자문을 요구했고 진단을 다시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해당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보험사가) 의료자문을 너무 강요한다” “보험사 횡포에도 국가기관이 나서질 않는다” “의료자문은 보험료 미지급을 위한 수단으로 느껴진다” “보험사들은 진짜 보험이 필요한 분들한테는 잘 안 준다”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료자문은 보험금 지급에 대해 명확히 판단하기 어려울 때 보험사들이 활용하는 제도입니다. 비급여 항목에 대한 보험금 청구가 과도하다고 볼 경우, 가입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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