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시대’ 상조업 두드리는 생보사…하지만 2년째 답보, 왜?


‘웰다잉 시대’ 상조업 두드리는 생보사…하지만 2년째 답보, 왜?

[보험사, 초고령사회 대비하라] ② 사망자 늘고 상조업 성장 따라 생보업계 관련 사업 움직임 금산분리 완화 연기·상조업계 “독점” 반발 등에 본격 진출 막혀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보험업계가 신사업으로 요양사업·헬스케어를 넘어 장례 지원 서비스인 상조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사망자 수가 매해 늘어나면서 상조업은 선수금이 8조원에 육박하는 등 크게 성장하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조업 영위를 위한 ‘금산분리’ 완화 방안이 2년째 연기되면서 본격적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23만명, 사망자 수는 35만2700명으로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약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지면서 인구가 자연감소하는 현상을 ‘인구 데드크로스’라고 하는데, 한국은 지난 2020년부터 데드크로스가 시작됐다. 2020년 출생아 수는 27만6000명인 반면, 사망자 수는 30만8000명으로 처음 역전됐다. 이른바 탄생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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