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보험 국내서도 나온다…코리안리, 요율 산출 나선다


가상자산보험 국내서도 나온다…코리안리, 요율 산출 나선다

가상자산 거래에서 해킹 등으로 발생한 사고를 보상해주는 가상자산보험이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국내 재보험사 1위 코리안리가 재보험자로 참여키로 하면서 상품 개발에 물꼬를 텄다. 손해보험사들의 신시장이 될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나온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가상자산보험 출시를 위한 요율 작업을 진행 중이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재보험자 요율 산출이 가능하도록 긍정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코리안리가 요율을 정해주면 국내 손해보험사들은 요율을 갖고 상품을 출시할 수 있다. 국내에서 가상자산보험은 아직 출시된 적이 없다. 가상자산보험의 경우 보험료율 산정에 필요한 가상자산 해킹·전산 장애 통계가 전혀 없어 보험개발원에서 참조요율을 산정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부터 일부 보험사들이 가상자산 손해 보험 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가상자산 업체들과 업무협약까지 체결했지만 이러한 리스크 때문에 결국 상품 출시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워낙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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