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차량 보험사기 일삼다…판사까지 고소[KBS뉴스]


상습 차량 보험사기 일삼다…판사까지 고소[KBS뉴스]

앵커 고의로 차량을 들이받아 놓고, 상대방을 보복운전으로 고소하는 등 차량 보험사기를 일삼은 운전자 2명이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보험사기를 일삼은 데다 자신들을 수사한 경찰과 검사, 판사까지 고소해 수사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를 달리는 승용차. 다른 차가 진로를 변경하려 하자 갑자기 속도를 높이더니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상대 운전자를 오히려 '보복 운전'으로 고소해 보험금을 타냈습니다. 서울의 한 도로. 앞차가 진로를 변경하자, 운전자가 경적을 울립니다. 이 운전자는 갑작스런 진로 변경으로 다쳤다며, 상대 운전자를 뺑소니로 신고했습니다. 특히 자신이 장애가 있는 것처럼 속이기도 했습니다. [보험 사기 피해 차량 운전자/음성변조 : "나한테 부딪히지도 않았으니까 웬만하면 안 되겠나 싶어서 합의 보러 갔는데, 자기는 막 위험하게 나왔다는 식으로 급브레이크 밟아서 사고가 났다는 식으로…."] 이 두 운전자가 이 같은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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