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일기 01] 생각은 다르다


[사장일기 01] 생각은 다르다

우연히 시작한 유튜브로 1년만에 처음으로 돈이 들어왔습니다. 무려 .. 자그마치… 25만원..!!! 이걸로 뭘 할까 생각했습니다…. 첫 수익이니 뭔가 의미있게 쓰고 싶었습니다. 엄마한테 선물을 보낼까? 구독자 이벤트를 해볼까?? 그러다 문득 회사 식구들이 생각났습니다. 그중에서도 에이스들이 생각났습니다. 저희 회사에는 점심시간도 없다시피 일을 하는 에이스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회사건물에 있는 편의점 샌드위치와 컵라면으로 점심을 떼우며 점심시간중에 발생하는 주문이라던가 CS를 처리합니다. 그것도 자발적으로 말이죠.... 그래서 번뜩! 떠올랐습니다. 그래! 그거야! 라면은 끓여먹는게 훨씬 맛있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주관....) 바로 결제 했습니다.. 에이스 박군과 에이스 강양이 도와줬습니다... 정수기 연결호스에서 수도호스를 하나 더 연결하고 조리기에 연결하면 설치 끝입니다. 이제 사무실도 한강부럽지 않습니다. 내일이면 모두가 환호해주겠지.. 햇반도 사놔야지.... 라면도 종류별...


#사장일기 #창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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