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의 엽서로 랜선 해외여행


세계 곳곳의 엽서로 랜선 해외여행

잔뜩 쌓여진 추억 더미 지난 번 연희동에 있는 엽서도서관 포셋에 다녀온 후 내가 지금까지 모아놨던 엽서들을 한 번 복습했다. 대부분의 시간은 쇼핑백에 그대로 묻혀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렇게 가끔 생각날 때 꺼내 보면 이 엽서들을 사던 그 장소와 시간이 떠올라서 기분이 좋기도 하고 다시 가고 싶은 마음에 아련해지기도 한다. 지금은 여행을 가면 기념하기 위해 마그넷을 사오기로 정했지만, 예전에는 딱히 그런 일관성 없이 그냥 예쁘면 샀다. 그 중에서 항상 빠지지 않던 것은 엽서였다. 나는 어릴 때 부터 일기류를 좋아해서 그런지 편지를 주고 받는 것도 좋아했다. 그래서 예쁜 편지지를 모아두고, (지금도 숙모가 약 15년 전 쯤 주셨던 편지지들을 가지고 있는데, 무려 이 편지지들은 숙모도 모아놓은지 10년 쯤 된 것이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엔 편지지를 직접 그려서 친구에게 주기도 했다. 아무튼 내 인생에서 빠지지 않던 것 중 하나인 엽서! 그래서 오늘은 간만에 다시 꺼내본 나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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