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7 청주 떡케익 이노화방, 아버지 환갑 가족잔치(?)

2022.04.27 퇴사 후 114일째 울 아빠 벌써 환갑이라니 시간이 엄청 빠르긴 하다 3일동안 보리에게 짧고 굵은 추억을 선사해준 인천을 떠나 청주로 향하는 길 국도로 가는 길목에 우린오빠네 부동산이 있어 잠시 들렀다 가기로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조합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얘를 안고 커피를 들기가 힘들어서 의자에 올려놓고 차에 잠깐 커피 가지러 간 사이 오빠랑 추격전 벌이고 있었음 너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부동산 개업할 때 하동팸이 선물한 화분 엄청 잘 크고 있다 사무실 들어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자리에 놓여있음 히히 그리고 오빠의 보물상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이란 참 무서운 것이다 ㄱ- 오빠의 초상권은 소중하니까 ㅎ 암튼 먼치킨이랑 커피 마시면서 신나게 수다떨다보니 시간이 훅 지나가서 급하게 정리하고 나왔다 귀한 빵 선물받고 가는 길목에 출출해서 달콤파삭 꼬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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