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나가주세요"…日명소 와타즈미 신사 '출입제한' 논란



"한국인이라고 했더니 신사 관리인이 나가달라고 했다" "가족 5명이 (일본 대마도) 와타즈미 신사를 입장하려는데 관리인이 '한국인입니까' 물었습니다. '그렇다'고 답하니 '한국인은 출입금지'라며 나가달라고 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쓰시마(대마도) 부산사무소 여행후기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다. '와타즈미 신사 한국인 출입 금지'라는 제목의 글이다. 와타즈미 신사는 대마도의 상징으로 불리는 관광 명소다. 바다의 신 토요타마 히매와 그 아들을 모시는 해궁으로 신사문이 바다 속에 세워진 게 특징이다. 쓰시마 부산사무소 관계자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와타즈미 신사에서 마땅히 준수해야 할 예절·규칙을 지키지 않아 신사 소유자가 출입 제한 조처를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2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와타즈미 신사 관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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