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길 [Day 4] Golegã to Tomar (30.7km)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길 [Day 4] Golegã to Tomar (30.7km)

안녕하세요!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대댓글 남겨드릴 정신은 없지만 큰 힘을 받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 밖으로 나오는데 왼쪽 무릎 뒤의 통증이 앞으로 옮겨온 것을 느껴 약간 긴장했습니다. 부디 걷기 시작하면 괜찮아지기를 바라며 오늘 루트를 계획 했습니다. 오늘의 고도표입니다. 총 31km 정도이지만, 들쑥날쑥한 지형 때문에 훨씬 힘들거라고 예상하였습니다. 날씨는 역시 맑음! 아마 제 순례기간 동안 비는 안올 모양인가봐요. 저는 먹을 수 있을 때 씨름선수처럼 먹는 둡니다. 원래 대식가이기도 하구요! 이번 호스텔은 조식이 따로 없고 순례자들을 위해 간단한 식재료를 구비해두는 형식이라, 토스트를 만들어 먹고 길을 떠났습니다. 평소와 같이 노란 화살표를 따라 발걸음을 옮깁니다. golegã 옆의 아주 조그마한 마을을 통과하구요! 마지막 말목장과도 마주칩니다. 말들이 아주 건강하고 순해보여요 ㅠㅠ 저런 명마들 보다가 조랑말이랑 마주쳤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ㅋㅋ 말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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