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트에서 언급했듯이, 남편과 Arosa 섬으로 여름 휴가를 가서 취업 합격 통지를 받았다. 굳이 경사가 있어서가 아니라 섬 자체가 너무 아름다웠다. 개인적으로 스페인의 유명한 휴양지는 꽤 많이 가봤다. 마요르카, 베니돔, 알테아, 그란 카나리아 등등... 그런데 아로사는 기온도 최고 30도로 심하게 덥지 않고, 왠만한 워터 스포츠 즐길 거리는 다 있으나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는 않아 관광객도 스페인 사람이 대부분이고 하여 너무 상업적이지 않게 갈리시아의 본연의 모습을 잘 지키며 관광지의 모습을 띄고 있어서 굉장히 상쾌하게 즐길 수 있어 만족하였다. 요새 스페인 내에서 핫해지는 지역이라 숙소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는 중이라 남편과 에어비앤비 서칭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이렇게 이 지역의 전통적인 가리비 장식이 되어있는 아름다운 숙소를 3일 200유로의 가격에 결제하였다. 여행 2주 전, 호스트가 바퀴벌레가 나와서 방역 때문에 예약을 취소해야한다고 하셔서 우리는 바퀴벌레 괜찮으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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