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카톡을 만지작거리다가 화면에 잔여백신 조회 페이지가 떴다. 그런데 울동네에 잔여백신이 이렇게나 많이 뜨는거다. '뭐지? 원래 이렇게 많았는데 나만 몰랐나? 할일도 없는데 이거나 맞을까? 에이..그냥 예약한날이 얼마 안남았는데 그날 맞자. 뭐 며칠 일찍 맞는다고 대단하게 좋은거도 아니고...' 혼자 또 온갖 잡생각을 하다 백신종류가 다 있으니까 골라서 맞을 수 있는지 알아볼까? 하다가 에이..아니다. 며칠뒤에 맞자 하려고 페이지를 넘기는데 이런.... 전화를 눌러버렸네?! 신호가 가고 끊을까하는데 전화를 받으신다. ㅠㅠ 그래서 잔여백신보고 전화드렸다 백신을 골라서 맞을 수있냐 말하려 했는데 ㅋ 잔여백신까지 말하자마자 오늘 잔여백신 마감됐다고 없다고 내일 다시 전화달라고 하길래. 네. 하고 끊었다. 대체 이 많은 백신은 왜 표신된거지? 그런데 바로 병원에서 전화가 다시 왔다. 좀전에 백신 전화하셨던 분이냐 확인하더니 오란다. 네? 좀전에는 없다고 하셨는데요? 아니라고 한분이 안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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