밪꽃 엔딩


밪꽃 엔딩

동네에 있는 꽃들이 갑자기 막 피워대기 시작했다. 화무십일홍이라고 이때 반짝 예쁘다. 오늘 기온도 갑자기 오르는 듯하여 아침 일찍부터 이부자리 싹 걷어다 세탁기 돌리고 널고 집을 나섰다. 캬~ 이젠 여름이다. 늘 여름은 이렇게 순각적으로 찾아오는것 같다. 오늘 나의 시선을 뺏은 꽃이다. 복숭아 꽃인데 이게 왜 가로수마냥 길가에 있는지 모르겠다 ㅎㅎㅎ 그런데 저 멀리서부터 내 시선 뺏김. ㅋ 달리 도화란 말이 있는게 아니었다. 너무 예뻤다. 시선을 확 잡았는데 이 꽃은 다음주까지는 화려하게 피어있을거같다. 벚꽃은 다 지겠지만....이제 벚꽃엔딩의 시즌이 시작되었다. 활짝 핀게 불과 며칠 전인데... 봄꽃들은 참 짧지만 화려하게 열정을 뿜어주고 가는 존재들이다. 복숭화꽃. 도화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 (벚꽃 아님) 너무 예쁘다~ 복숭화꽃. 도화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 (벚꽃 아님) 며칠동안 튤립이 심어지더니 그뎌 꽃길이 완성되었다. 꽃길이 별건가 이런거지 ㅎㅎㅎ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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