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 공원 음수대서 '1급 발암물질'…조달청은 '쉬쉬'


학교 · 공원 음수대서 '1급 발암물질'…조달청은 '쉬쉬'

출처 : SBS 뉴스 학교나 공원 곳곳에 음수대가 설치돼있지요. 어린이들도 목마를 때 많이 이용하는데, 최근 음수대 제품 가운데 한 종류에서 6가 크롬과 납을 비롯한 1급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넘겨 검출된 사실이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점검을 실시한 조달청은 문제의 음수대를 납품받은 학교나 공공기관에 이런 결과를 알리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의 한 어린이공원. 음수대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도, 시민이 많이 찾는 한강공원에도 같은 제품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음수대 제품, 지난 8월 조달청 품질점검에서 '치명 결함'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달청이 한국화학종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해 시험한 결과, 이 제품을 거쳐 나온 물에서 6가 크롬은 수도법 시행령 기준치의 약 5배, 니켈은 약 7배가 나왔고, 납도 기준치 이상 검출됐습니다. 6가 크롬과 니켈은 세계보건기구가 분류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이 제품이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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