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천적' 말벌, 이젠 위치추적 시스템으로 소탕


'꿀벌 천적' 말벌, 이젠 위치추적 시스템으로 소탕

출처 : SBS 뉴스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이 서식지 파괴와 살충제 남용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꿀벌의 천적인 말벌이 늘어나는 것도 큰 걱정거리인데, 최근에는 위치추적 시스템으로 말법집을 소탕하는 방법도 쓰이고 있습니다. 지붕 꼭대기에 둥그런 물체가 매달려 있습니다. 2019년 국내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된 '등검은말벌'의 집입니다. 꿀벌 집으로 침투하는 토종 말벌과 달리 공중 사냥을 하는데, 꿀을 따서 돌아오는 무거운 꿀벌만 골라 한 마리씩 낚아챕니다. 잡자마자 꿀벌의 몸통 부분만 떼서 으깬 뒤에 애벌레 먹이로 줍니다. 말벌로 인한 국내 양봉업의 피해액은 연간 2천억 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미국은 우리나라 토종인 장수말벌 유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3년 전 미국 북서부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살인 말벌'로 부르며 정부가 소탕 작전을 펴고 있습니다. 드론과 열화상카메라를 동원하고, 말벌에 위치추적기를 달아 벌집을 찾아내는 기술도 개발했습니다.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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