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발암물질' 나온 음수대 철거 착수…질타 받은 조달청


'1급 발암물질' 나온 음수대 철거 착수…질타 받은 조달청

출처 : SBS 뉴스 학교와 공원에 설치된 일부 음수대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어제(20일) 저희가 보도하면서 서울시가 먼저 해당 회사에서 만든 음수대를 전부 철거하고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정감사에서는 점검 결과를 알리지 않았던 조달청에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한강공원 한 켠에 설치됐던 음수대가 통째로 트럭에 실립니다. 음수대 일부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고, 조달청이 이 사실을 납품받은 학교나 기관에 알리지 않았다는 SBS 보도 이후, 서울시가 각 자치구와 산하 기관에 공문을 내려보내 해당 업체의 제품 전부를 우선 철거토록 한 겁니다. 한강에 있는 한 어린이공원입니다. 바로 이곳에 어제(20일)까지만 해도 음수대가 설치돼 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해체된 상태입니다. 서울시는 철거한 해당 회사 제품들을 조달청 자료가 오는 대로 재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자체 조사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달청의 뒤늦은 대처에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조달청장은 조치가 미흡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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