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오씨아이씨에게 21살 윤재웅이 보낸 손편지


21살 오씨아이씨에게 21살 윤재웅이 보낸 손편지

안녕하세요. 오씨아이씨입니다. 어제 약속드린대로 내 친구 재웅이의 편지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합니다. 퇴근해서 저녁식사 간단히 하고 재웅이의 편지들을 읽기 시작했는데 마음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런 친구를 내가 어떻게 30년 동안이나 잊은채로 살아올 수 있었는지.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어 편지들을 다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읽으면서 코끝이 찡하기도 하고 깔깔 웃기도 하고 그랬어요. 반면에, 호기롭게 예고편까지 보여드리며 포스팅 광고를 했던 어제와는 달리, 오늘 편지를 하나하나 막상 읽다보니 이웃분들께 이 포스팅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 좀 주저하는 맘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약속은 약속이니 ^^ 여러분께는 한편의 편지에서 몇 부분만 발췌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먼저 어제 올린 포스팅을 읽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포스팅이 좀 생뚱맞다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이 분명히 계실것 같아서요. 링크 걸어 드리니 읽오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34년만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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