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시그니처가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


[일기] 시그니처가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

시그니처가 있는 작가 되고 싶다 101클래스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인디님의 강의를 들었다. 피사체의 원래 컬러가 아닌 내가 좋아하는 몇가지 색만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에 대해 알게되었다. 한정된 색이 오히려 시그니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그린사람 로고타입에 적용된 컬러만으로 채색한 그림을 한번 그려봐야 할 것 같다. 딸이 나의 외모보다는 감성(?)을 닮아 정말 다행이다 첫째가 요즘 푹 빠져 있는 건 만화그리기이다. 요즘은 웹툰그리기라고 하는 모양이다 처음엔 만화책 ‘흔한남매’나 ‘놓지마 정신줄’을 흉내내며 따라그리는 정도였는데 조금씩 이야기도 만들고 그림체도 점점 좋아진다. 사실 나도 초등때부터 고등학생 시절까지 반에서 가장 먼저 친해지는 친구가 만화그리는 친구였을만큼 만화그리기에 푹 빠져있었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첫째도 그러는 걸 보니 기분이 묘하면서 웃음이 난다 ㅋㅋㅋ 내년에 자기 휴대폰이 생기면 같이 만화 그리는 친구들과 카톡단체방부터 만들 거라고 한다 귀여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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