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일기3일차] 수강신청의 이상과 현실


[분노일기3일차] 수강신청의 이상과 현실

수강신청을 올 싸강으로 도전했으나 역시 무리였다. 뇌와행동 이라는 교양과목을 꼭 듣고 싶었는데 떨어졌다. 뇌과학 공부를 등록금 내고 할 수 없다니 아쉽다. 내년 막학기 아니면 이제 들을 수 없겠구나. 덕분에 주 2회 이상은 학교를 가야 한다. 학교와 집 거리가 멀어서 벌써 통학 걱정을 하고, 작은 집을 구하지 못하는 나에게 분노한다. 사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학점 적게 듣기 혹은 그냥 통학(..) 학교 통학과 회사는 밀접하게 이어져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건 체력이 소모된다는 것. 그리고 대부분의 회사는 대학을 다니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으니까. 얼른 졸업을 해야 커리어도 잘 쌓을 수 있을텐데 요즘은 대학 때문에 시동이 걸리는 기분이 든다. 회사와 개인적 공부에 지장이 없도록 싸강은 버리지 말고 최대한 스트레스 없이 이번 학기를 임하자. 어차피 모든 과목 다 힘들고 안 힘든 수업 없다. 쓸데 없는 이론 수업보다 조금 어렵지만 쓸모 있는 SQL, R이 있으니까.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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