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재력과 비례할까


결혼은 재력과 비례할까

창업 관련 이야기를 하다 속이 턱 막히는 내용이 있었다. 지인의 아는 사람이 결혼을 잘했다는 것이다. 남편의 집안이 재산이 많아서 자신의 창업 자금에 보탬이 되었고 그 사람은 자신이 일궈낸 사업에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는 얘기다. 지금 나를 바보로 아는거야.gif 스타트업 업계 용어 중 'FFF'라는 용어가 있다.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FFF라고 한다. F(FAMILAY) 가족, F(FRIEND) 친구, (FOOL 바보) 이 세 가지의 줄임말이다. 초창기 사업에 투자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손을 벌리기 쉬운 주변 사람에게 돈을 빌린다. 나는 그렇게 돈을 빌려줄 사람도, 자금을 대줄 가족의 재력이 넘쳐나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그렇게 새로운 가족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자신의 사업이라는 꿈을 이루는 얼굴도 못본 지인의 지인이 너무나 부러웠다.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시드머니는 사실 FFF가 아니여도 다른 곳에서 어디든지 구할 수 있다. 아이디어가 ...


#분노일기10일차 #분노일기챌린지 #손수현 #악인론

원문링크 : 결혼은 재력과 비례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