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 월식, 관측가능한 곳은?

2021년 마지막 우주쇼인 부분월식이 아쉽게도 기상여건으로 제주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관측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은 구름과 대기가 정체되어 짙은 연무가 발생하여 관측이 어려워 보이나,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져 올해 마지막 우주쇼인 부분월식과 붉은 달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한국 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부분월식은 3시간 30분 가까이 진행되는 580년 만에 가장 긴 월식으로, 달의 약 97%가 가려져 마치 개기월식과 비슷한 붉은 달의 장관이 연출되었습니다. 다음 월식은 2022년 11월 8일로, 다음 월식에는 개기월식으로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월식이란? 월식이란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을 지날 때 생기는 현상으로 달은 태양광을 반사할 수 없어 지구의 그림자 속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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