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 주_ 어른이 되고 싶지 아나콘다

하하 매우 긴 글 주의입니다. 이번 주 수요일 복직을 앞두고, 회사에서 전-혀 화요일이 되도록 전화가 없음 고로 나는 어이가 없음 사실 내가 걸어도 됐지만, 한 달 전 회사 인사팀에 현재 건강 상황 집안 사정을 토로하여 되도록 병원 발령을 자제해달라 부탁과 요청을 한 상황이라 ( 병원 근무 시 업무 강도 MAX임 . . . . . 다들 기피 함 ) 전화가 오겠지란 마음이 매우 컸음 화요일 오전 10시 인사팀에 전화를 검 매우 놀람 - 되려 나에게 아직도 연락을 받지 못했냐며 반문을 함 받았음 내가 전화를 했겠음(?) ㅋㅋㅋ 알아본다며 전화를 끊음 전화가 다시 옴 - 응 그래 너 발령 내줘야지 내일 평택이나 수원으로 가 어디 갈래? 우리 집에서 평택 수원 편도 100킬로임 새삼스럽지 않음 우리 회사 원래 깡패짓을 자주 함 입사 1년도 되지 않았을 때, 서울 사는 나를, 기존 다니던 서울 근무처로 출근한 나를, 오후 3시에 집에 부랴부랴 가서 캐리어에 간단한 짐만 때려놓고 KTX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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