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주_시간이 지나도 내 마음이 편한 쪽


7월 마지막 주_시간이 지나도 내 마음이 편한 쪽

저번 주말 이틀을 내리 출근하였는데 어찌 된 일인지 당직 선생님들이 전부 퇴사 예정인 분들로 구성됐다. 입사 동기이지만 자주 볼 일이 없던지라 동기인 줄도 몰랐던 선생님은 내가 퇴사한 후 2주 뒤 퇴사 예정이고 제일 연장자이신 선생님은 퇴사를 결심하셨다가 사 측의 만류로 다시 현업으로 돌아와 일을 하시면서 여러 가지의 애로사항을 겪고 계셔 마음이 복잡하시다고 하셨다. 인수인계를 해주시던 선생님께 먼저 사실을 알리는 게 맞다 생각되어 바로 말씀을 드렸고 선생님도 놀라시긴 하셨지만 이내 내 마음을 이해하셨다. 주말 내내 퇴사자들끼리 주말을 보내면서 이런저런 회사 이야기를 나눴고 그로 인해 더 마음이 굳혀졌다 ^^; 까도 까도 양파 같은 회사 다른 분들 얘기를 듣다 보면 정말 가지가지 하는구나 싶다. - 월요일 정말 통화하기 너무 싫었다 ^^; 허황된 이야기와 협박 같은 이야기들 그리고. . . . . 퇴사 후 재취업을 못 하고 있는 다른 분들을 거들먹거리며 이야기를 할 것이 너무도 듣기...


#더나은내가되길 #주간일기챌린지 #행복한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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