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31일 글 쓰는 중입니다.


23년 12월 31일 글 쓰는 중입니다.

23년을 떠나보내는 중입니다. 2023년을 떠나보내는 중입니다. 다사다난했고 새로운 일들 정리된 일들이 많았습니다. 독립해서 혼자서 살아보기도 했으며, 혼자 선택을 해야 하기도 했습니다. 책임도 져야했으며, 책임이 무서워 선택하지 않았던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지나갔으며, 선택은 해야했습니다. 그래도 23년은 지나갔습니다.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게 됐으니깐요. 크리스마스엔 블랙러시안을 마십니다. 다영이가 먼저 잤다. 그래서 나는 마셔보고 싶었던 블랙러시안을 제조해서 만들어 마셨다. 블랙러시안은 위스키 바에서 먹었던 것과 같은 맛이다. 별다른게 없으나 먹고나서 다음날 심장이 너무 아프더라. 역시 난 보드카 아니 위스키 아니 술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후... 콜라나 마시자 피붕이를 아십니까?! 다영이랑 칼국수를 먹고 붕어빵을 하나씩 먹었다. 다영이는 슈붕 나는 피붕. 사실 붕어빵은 팥붕이 진리지만, 유년시절 엄마가 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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