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산지를 다녀왔다.


청송 주산지를 다녀왔다.

오랜만에 나들이다. 청송 주왕산 주산지...가족모임에서 한번 가본 후 거의 십수년만이다. 그때는 아침일찍 운무가 피어올를 때 방문하여 신비로왔던 기억이 난다. 그 후 청송은 2017년 5월 국제적,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물속에 뿌리를 내린 150여 년 묵은 왕버들과 수면 위를 미끄러지는 물안개가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주산지는 조선시대 소빙하기로 인한 대기근을 극복하기 위해 경종 원년(1721년)에 축조된 저수지입니다. 주산지가 축조될 당시 한반도는 13세기부터 시작된 소빙하기가 지속됐던 시기입니다. 소빙하기가 일으킨 기후변화로 전염병이 창궐했고 가뭄과 홍수가 빈번히 일어났습니다. 주산지는 큰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물을 담고 있는 땅의 지질학적 특성에 있습니다. 출처: 청송세계지질공원 주산지로 가는 길에는 가래나무가 길 양쪽에서 맞이한다. 수령 150년이 넘는 왕버들이 물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다. 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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