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하고 냉장고 채우는 주말 일상


빨래하고 냉장고 채우는 주말 일상

오랜 비에 하지 못했던 침구들을 빨기 시작했어요 빨래는 하얀 색이 왔다죠 ㅋㅋㅋ 여름엔 심리적으로라도 하얀 색의 옷이나 침구를 쓰게 되요 제가 하고도 넘 뽀사시하더군요 ㅎㅎ 제 집은 베란다가 작아서 옷방에 말리는데요 잘 마르라고 창문 활짝 열었어요~ 마트 가려고 나가려는데 그저께 주문한 토마토 10kg이 문 앞에 떠억 버티고 있지 않겠습니까~ 요즘 작황들이 좋치 않아서 예전 물건과 다르게 크기도 작고 색도 고르지 않지만요 싱싱해서 감사히 잘 먹으려구요 꼭지 하나하나 따서 4봉 정도 소분하고 냉장고로 직행~~ 냉장고 다음엔 냉동고를 채워줍니다 오늘 닭안심 1끼 분량이 남아서 노브랜드 닭안심으로 채워줘요 1kg 단위 3봉입니다 제가 계산을 해보니 1kg이면 4일정도 먹더라구요 100g 이하로는 안 먹기도 하구요 냉동이다 보니 녹으면서 무게가 줄기도 해서요 이렇게 사놓으면 10일 정도 먹을 듯합니다 2만원으로 냉동고도 채웠네요 저 3kg 짊어지고 오는데도 무거워 내동댕이 칠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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