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세계 전쟁] 3. 피할 수 없는 전쟁


[동아시아 세계 전쟁] 3. 피할 수 없는 전쟁

중국 드래곤TV 드라마 '수당연의' 598년, 양광이 아버지이자 수나라 초대 황제인 양견은 고구려를 침략했다가 실패했다. 양견은 다섯째 아들 한왕 양량을 원수로 삼고, 장군 왕세적에게 30만 대군을 통솔하게 한 후 고구려를 향해 진격했다. 이때 강이식이라는 고구려의 인물이 등장한다. 그는 양견이; 고구려에 무례한 국서를 보내자 "이러한 오만무례한 국서는 붓으로 답할 것이 아니라 칼로 대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역사학자 신채호는 강이식 장군이 임유관 전투를 통해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고구려-수 전쟁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황제의 자리에 오른 양광은 다시 한번 고구려 정벌을 꿈꾼다. 그에게는 어쩔 수 없는 전쟁이었다. '불피의 전쟁'이다. 고구려는 이미 수나라 내부의 정보를 너무나 많이 알고 있었다. 게다가 돌궐과 내통해 북쪽과 동쪽에서 수나라를 견제하고 있었다. 돌궐의 칸들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농경민족이었던 고구려의 도움을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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