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움큼 / 한 웅큼 어떤 것이 맞을까요?


한 움큼 / 한 웅큼 어떤 것이 맞을까요?

모래를 한 움큼 / 한 웅큼 집어서 던졌어요. 움큼 / 웅큼 둘 중 어떤 것이 맞을까요? 움큼, 웅큼은 움큼이 옳은 표현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쓰기도 발음도 너무 비슷해서 자칫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이상하게도 웅큼이라는 단어는 익숙하게 들립니다. 움큼보다 더 자주 쓰는 표현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표준어는 움큼이며 웅큼은 잘못된 표현이니 앞으로는 표준어인 움큼을 사용하도록 해주세요. 움큼은 의존 명사로 손으로 움켜쥘 수 있을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입니다. '움켜쥐다', '움켜잡다'에서 나온 단어이기 때문에 ‘움’을 써야합니다. 예문을 통해서 움큼에 익숙해지시면 앞으로는 틀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예문 * 고양이 털이 한 움큼씩 여기저기 떨어져 있어. * 진달래꽃을 한 움큼 따서 셔츠에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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