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화장실휴지를 쓸때

일단 밑에 있는 두장의 사진을 봅시다. 화장실휴지 화장실휴지 한국 화장실에 가면 위의 사진처럼 누가 잡아 뜯은 흔적이 있을 겁니다. 그 게 일본 화장실에 가면 없습니다. 일본에서는 화장실휴지에 미싱선(자르는 점선) 이 아니어도 쓸 만큼 잘라서 사용합니다. 요렇게 한손으로는 뚜껑을 누르면서 또 한손으로 들어올리면 깨끗하게 잘라집니다. 전철역이나 백화점같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화장실도 한손으로는 고정 하고 다른 한손으로 뜯는 식입니다. 누가 잡아당긴 흔적이 있는 휴지.. 뭐가 묻은 손으로 만졌는지 알 수 없어서 저는 좀 깨름칙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누가 잡아 뜯은 흔적이 있으면 그 쪽을 안쪽으로 접어서 사용합니다. 일본여행중에 혹시 생각나면 화장실 휴지를 보세요. 한국이랑 다른 점을 발견하실거에요 ㅎㅎ (근데 외국인이 많이 가는 관광지는 누가 잡아뜯어서 사용한 흔적이 있더군요 ㅋ) 아 그리고 호텔이나 레스토랑 화장실에 가면 가끔 삼각으로 접혀진 화장실휴지를 보신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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