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공원 역사문화관 탐방 도심속 봄나들이 장소

벚꽃이 너무 빠르게 피는 탓에 주말에 가까운 곳에 산책하러 갔습니다. 부산 시민공원은 도심 한가운데 있는 공원으로 100년의 기다림 끝에 이방인의 땅에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공원입니다. 시민공원 튤립 밭 부산 시민공원이라는 이름도 공모전을 통해서 정해진 것인데요~ 제 후배가 응모해서 당첨되었다고 합니다. 선물이나 이런 것은 없었다는..ㅎㅎㅎ 이곳의 지리적인 특성을 보면 황령산, 백양산, 화지산, 금 용산 등의 가운데 평지를 이룬 곳으로 예부터 사람들이 살았던 지역입니다. 또한 부산은 피난지의 역사를 함께 하고 있기에 이 지역의 경우 문화재는 거의 발굴하기 어려운 지역이에요. 시민공원 방문센터 앞 연못 4월~10월엔 분수가 시원해요 날씨가 차가워서 어머니와 함께 산책하기에 무리한 관계로 처음으로 부산 시민공원 역사관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연못에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멋지게 세워지는 곳입니다 역사관에는 시민공원의 역사가 고스란히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청동기시대의 항아리부터 일제강점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