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블로그 글 쓰기 귀찮은 상태


[잡담] 블로그 글 쓰기 귀찮은 상태

최근 몇 개월간 나는 수많은 이야기꺼리들을 만들어내며 살아왔다. 아주 좋다. 그리고 예전 같았으면 상당히 열심히 하나하나 블로그에다가 포스팅을 했었을 법도 한데 퇴근하고 나면 그냥 게임을 좀 하든지 유투브를 멍하니 보든지 하면서 포스팅이나 크로키를 할 시간을 죽이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에 솔직히 아무 생각 없이 귀찮다. 아마도 조깅을 못 하게 된 그 타이밍에 무언가 의욕 같은 것이 한 꺼풀 죽은 느낌이다. 그래도 나는 계속 뭘 새로 해보려고 하는 성향은 그대로인지라 미술 과외를 받는 것이 나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있다. 이것도 예전 같으면 그림 그린 거 하나하나 다 폰으로라도 찍어놓고 그럴 건데 이상하게 집에만 오면 그냥 멍을 때리게 된다. 이대로는 안 되겠으므로 내가 다니는 회사가 죽음의 시즌에 도래하게 되는 다음 주가 되기 전에 최근의 이야기꺼리들을 간단하게 정리라도 해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서는 중요도와 아무 상관이 없다. ㄱ. 컴퓨터를 지름. 질렀는데 그 뒤가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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