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일기 9-1회


주간 일기 9-1회

2022년 9월 10일 토요일 추석... 오래간만에 동생 식구들까지 모두 성묘를 다녀왔다. 코로나 영향(그동안 성묘를 못한 분들이 이번에는 많이 내려오신듯)인지는 몰라도 성묘를 다녀오는데 이번 추석에는 고속도로가 꽤나 막혔다. 성묘에 관해 하고픈 말도 많지만 다들 입장 차이가 있는 법이니 알아서 할 일이고. 뉴스에서는 100년 만에 가장 둥근 보름달(매년 말도 참 잘 만들어 갖다 붙인다)이라던데, 구름 사이에 보이는 달을 자세히 관찰해 보았지만 더 둥근지는 모르겠다. 일찍 자려고 누우려다 아쉬워서 넷플릭스 위쳐 시즌 1을 클릭해서 1화 반쯤 보다 이 글을 쓴다. 만약 이 미드가 재밌다면 며칠은 또 훌쩍 지나갈 것이다. 무심결에 날짜를 보니 9월 11일이다. 2001년 9.11 테러(미국 입장에서는)가 발생한지도 20년이 넘었다. 회사에서 일하다 TV를 보면서 놀라긴 했었다. 물론 희생당한 일반인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도심은 확실(예외없이 항상 애꿎은 사람들만 당하니까)하다. 며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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