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월시아 바디아 - 주탄동자


하월시아 바디아 - 주탄동자

[ 작성일 : 2023년 7월 14일 ] 하월시아의 관상미는 수형, 잎장 형태와 무늬, 입체감(도트 등), 그리고 색감으로 볼 수 있겠다. 색감은 금변이 등으로 나타나는 무늬의 색감도 있겠지만, 바디 자체에서 드러나는 색변화도 좋은 관상미가 되는 것 같다. 보통 "바디아(badia)" 계열은 그렇지 않은 개체들도 있지만 대체로 어두운 바디색을 지닌 것들이 많고, 짙은 자색 바디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바디아 "주탄동자"는 성체가 되고, 광량이 높아지는 시기가 되면 이름에서 유추하듯 붉은 기운을 바디 외에도 창 전체로 뿜어낸다. 마치 살짝 취기가 오른 얼굴색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백문과 구름처럼 피는 "운"도 창에 드리우는 데, 단풍이 들 때는 이러한 무늬와 운도 붉은 기운을 담는다. 함께한 지 4년 가까이 된 성체의 "주탄동자" 모습을 담아봤다. 바디아에서 자주 보이는 잎가장자리의 붉은 립라인을 시작으로 창 전체가 붉게 물들었고, 그럼에도 생기를 품고 있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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