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블로거의 여름 나기


맛집 블로거의 여름 나기

주간 일기가 블로그를 놓지 않게 만들어주네요.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쓰려고 마음을 먹고 자리에 앉으니 숙제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생각 없이 키보드에 손을 얹으니 또 그냥저냥 써집니다. 요즘 아침에 눈을 뜨면 피부도 뽀송하고 상쾌함이 느껴지는 걸 보니 여름이 다 지나갔나 봐요. 매년 여름 에어컨을 달고 살다 보니 냉방병에 머리가 지끈 할 때가 잦았는데 조만간 커버를 씌워도 되는 시기가 된듯하여 다행이다 싶어요. 오늘이 주간 일기 작성하는 날이라 뭐라도 써야 되긴 하겠고 해서 챌린지 주제를 보니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올여름 이야기라는 노란 바탕에 검은 글씨가 눈에 들어와 해당 주제로 글을 작성해 보려고 사진첩을 훑어보니 남들처럼 근사한 곳에서 각 잡고 찍은 사진들은 눈 씻고 찾아봐도 보이질 않고 온통 음식 사진들만 빼곡하게 용량을 차지하고 있네요. 그중에도 소소하게 밥 먹은 식당 사진이 대부분이었는데, 요즘 후기를 잘 쓰진 않지만 맛집 블로거 출신이라 그런지 식당에 가면 자연스레 ...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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