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경제학> 리처드 탈러 지음

주식 투자를 하면서 심리나 경제에 대해서 공부하고자 선택한 책이다. <넛지>란 책으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리처드 탈러의 <행동경제학>이다. 행동경제학 저자 리처드 탈러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발매 2021.03.11. 이 책은 딱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어렵다" 번역의 문제인지 원래 그렇게 쓰인 책인지 나에게는 어렵게 다가왔다. 비슷한 행동경제학 책인 <댄 애리얼리의 부의 감각>은 흥미롭고 재밌게 읽었다. 반면 <행동경제학>은 어려운 문법책을 읽는 느낌을 받았다. 행동 심리에 대해서 부의 감각에서는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나간다. 리처드 탈러는 통계자료와 직접 행한 실험을 토대로 알려 준다. '소유 효과', '사후 판단 편향', '위험 회피' 등의 개념은 <부의 감각>에서 이미 배웠다. <행동 경제학>의 장점은 이런 실험을 보다 디테일하게 행한 점이다. 그리고 번역 문제인지 글자체의 문제인지 이해 가지 않는 부분이 있기도 했다. 소유 효과는 자신의 물건을 잃거나 바꾸고 싶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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