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0일 상도동 스냅

오늘은 퇴근길에 정말 간만에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평소 퇴근길은 피곤하기도 하거니와 길에서 사진을 담는게 나름 부담이기도 해서 갖고 다니기는 하나 꺼내기가 쉽지 않답니다. 오늘은 신대방삼거리역에서 내리면서 과감히 카메라를 꺼냅니다. 그렇다고 모 대단한 작품을 찍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진을 담는 행위 자체가 너무 큰 기쁨이기 때문이죠. #신대방삼거리역 상도동풍경 1. 고구마 파는 아저씨 요즘 고구마와 군밤을 파는 곳이 생각보다 별로 없는데요. 오랜만에 눈에 띄네요. 열심히 군밤을 구워서 팔 준비는 하고 계시네요. 인물 사진을 좋아해서 그냥 올리는데요. 혹시라도 초상권에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삭제하거나 모자이크 처리를 하겠습니다. 이 사진은 이 분에게 전달해 드리고 싶네요. 모 그다지 잘 나온 사진은 아니지만요. 상도동풍경 2 던킨도너츠 신대방삼거리역 앞에 있는 던킨도너츠입ㄴ다. 최근 spc 불매운동 때문인지 사람이 별로 없네요. 칼라풀한 색채감과 감각적인 사진들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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