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되면, 광고영업을 해야 한다?

브런치에서 관심분야의 글을 읽다가, 어느 작가님이 기자로 이직 하시고 고충에 대해 쓴 글을 봤는데 꽤나 놀라운 내용이 담겨있었다. 핵심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언론사 광고의 효과가 줄고, 매출도 줄어들었다. -> 매체의 생존을 위해 편집국, 즉 기자가 광고영업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버렸다. (※모든 언론사가 이렇다는건 아님) 2.이로 인해, 광고영업을 잘 하는 기자가 승진 하고 인정받게 됨 3.약점을 잡아,기사로 협박하여 광고영업을 수주하라고 하기도 한다고 함 언론사에 돈만 내면 기사를 내주는것 정도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광고영업에 기자를 이용하고 기사를 그 무기로 쓰기도 한다는 내용은 꽤나 충격적 이었다. 기자인데, 광고 좀 주시렵니까 땡벅 기자인데, 광고 좀 주시렵니까 지역언론사의 현실 | 접니다. 아시다시피 지역에서 취재하고 글 쓰는 기자를 직으로 삼고 있습니다. 저, 글 쓰는 일보다 영업을 많이 합니다. 기자가 이런 일 하는진 몰랐는데 노트북보다 술잔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