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 재질 사람의 주야맞교대 자동차부품 생산직 7개월 후기(근무강도,급여 등 Q&A)

작년 12월,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친 상태에서 12년간의 서울살이를 끝내고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왔다. 가족과 함께 살던 집에서 이젠 혼자만 남아 지낸다는것이 처음엔 낯설었고, 보다 많아진 나이로 다시 새로운 직장을 구해 생존해내야하는 현실은 참 녹록치가 않았었는데..... 마지막으로 경력직 면접을 봤던 세정그룹 (브랜드 인디언을 만드는 부산 향토기업이다.) 직장 뿐 아니라 아르바이트 면접에서도 몇차례 고배를 마시다, 한번도 해본적 없던 주야 맞교대 생산직을 시작하게 되었었다. 내가 일하고 있는 현장의 일부 모습 그로부터 7개월이 넘은 지금, 나의 부산 재정착기에 대한 소회를 밝혀보려 한다. <작년 12월, 탈서울을 결심하고 썼던 포스팅> 지방에는 먹이가 없고, 서울에는 둥지가 없다.('탈서울'을 결심 하며) 고향인 부산을 떠나와서, 서울에 올라온지 벌써 1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 때에도 부산은 일자리가 부족... blog.naver.com 그동안 간간히 근황 글을 통해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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