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빈] 호불호 갈릴 일 없는 아웃백st. PUB, 오스트리아 빈 <Centimet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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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에서 1박하고 출발, 비엔나로 오는 길은 상당히 멀었다. 내 운전이 불안했던지 선배가 대부분의 시간을 운전하긴 했지만, 조수석에 맘 불편하게 앉아서 한순간도 잠들지 못하고 감시카메라가 어딨는지 선배가 운전하는 내내 보며 전달하는 것도 당연히 직접 운전하는 사람보다는 덜 피곤하겠지만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니었다. 이번이 첫 경험이지만 유럽에서의 운전은 쉽지 않았다. 우리에겐 너무 직관적으로 명확한 샛노란 중앙선은 동유럽에서는 흰색 실선 혹은 점선이다. 그리고 과속카메라는 자동차 뒤를 찍는다. 우리나라는 위에 카메라가 달려있어서 직관적으로 카메라가 보이면 속도를 줄이는데, 여기서는 길가에 네모난 박스 혹은 긴 원통의 무언가가 서있어서 우리 뒤를 찍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카메라를 지나자마자 속도를 올렸다가는 바로 상품권 당첨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고속도로에서는 정말로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막 달린다. 워낙 쫄보라 한국에서도 웬만해서는 과속 없이 천천~히 안전운전하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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