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다보면 가디건만큼 깔끔한 옷이 없다는걸 느낀다. 나는 십수년 전부터 흰티를 교복처럼, 아니 내 몸처럼 입고 다니는 사람인데 조금 추운 날이면 도톰한 가디건을, 조금 따뜻한 날이면 얇은 가디건을 휘뚜루마뚜루 걸쳐주면 어느 날씨에도 쉽게 맞출 수 있을 뿐더러 어떤 바지나 신발, 외투를 입냐에 따라 그 날은 색상을 조금만 달리 하면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깔끔하게 옷을 입고 다닐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거의 1년 내내 사무실에 박혀있을 확률이 높은 지원 업무 위주의 role을 수행하는 사람으로써, 여름에는 에어컨 냉방 때문에 춥고 겨울에는 사무실 난방 때문에 고생하는 입장에서 반팔 티셔츠 한 장과 가디건의 조합만큼 일하기에 완벽한 착장은 없다고 자부한다. 절대 며칠 전에 옆팀 팀장님이 '똥나미 오늘 코디 이쁘다 맘에 드네'라고 해서 이런 글 쓰는거 아님 ㅇㅇ 그냥 진짜 가디건 좋아해서 ㅎㅎ;; 어쨌든, 그 정도로 가디건을 많이 입고 다니는데 며칠 전 드디어 몇 달 동안 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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