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여정이 드디어 끝났다, 악동 2명이 드디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지만 나는 내 조카를 매우 사랑한다. 거의 물고 빨고 할 수준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언제나 명심해줬으면 한다. 안다... 속으로는 알고 있지만 현실은 좀 다르다는 것은 언제나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애기들이 그것도 이제 5살 이제 7개월 약간 넘긴 애들이 뭘 알겠는가? 당연히 자신의 욕구와 감정에 따라 하는 것을 어른이 어떻게 뭐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들이 엄청난 에너지를 타고 나고, 내가 쇠약한 것을 어떻게 그아이들 탓을 할 수가 있겠는가? 아이들은 죄가 없다. 그냥 본능대로 살뿐이다. 그럼에도 나는 가끔 조카들이 버겁다. 물론 이 아이들은 내 사랑스런 동생의 아이들이고, 나도 무척 사랑한다. 이모로써 같은 핏줄로써 아이들을 사랑하는 것은 틀림없고 내동생에게 무슨 일어나서는 안될 변고가 생기면 온전히 그아이들을 책임질 생각도 있다. 물론 이건 너무 나간거지만 하여튼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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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1월 15일 "아이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