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평온한 일요일"


3월  12일 "평온한 일요일"

오늘 집밖으로 단 한발자국도 안나갔다. 진짜 집 앞 슈퍼조차 가지 않았다. 하루종일 집에서 미니어쳐 만들고, 게임하고 책읽고 게임하고 시간을 보냈다. 꼭 돼지가 된 기분이다. 아무 걱정도 없이 있는 것이 정말 오랜만이다. 물론 어제 수정한 작업도 보냈지만, 사실 그건 몇 분 안되었다. 아침에 6시에 일어나야지! 라는 나의 의지가 무색하게 일어나보니 6시 45분.. 뭐 일단 앞자가 6이니.. 반은 성공한셈이다. 그저 분이 내가 의도한것과 달라서 그렇지.. 일어나서 아침부터 고기를 먹었다. 금요일에 아버지 생신 파티를 하고 남은 고기 전체의 반정도 먹고, 나머지는 저녁에 먹으려고 남겨 두었다.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마무리하고, 그리고 소화가 될 때까지 게임을 했다. 요즘 게임 중독에 빠져야지고 아주 큰 문제를 겪고 있다, 다들 알다 싶이 게임중독은 헤어나오는데 굉장히 힘든 거다. 모든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뜯어말리고 별짓을 다해도 게임을 하잖아? 그런 무서운 중독에 내가 빠졌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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