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km 달리기 3일


3km 달리기 3일

4월 마지막으로 달리는 3km 달리기이다. 이제 날씨도 좋아져서 성내천에는 전과 다르게 사람들이 가득하다. 물론 성내천에 방문한 것은 사람들만은 아니지만, 비록 그들은 자연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나에게는 너무도 귀찮은 존재들이 있다. 그것은 날벌레... 달리다가 날벌레가 내 입안으로 들어왔다. 불가항력이었다. 나도 그러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불행히도 나의 입속으로 들어왔다. 그렇게 날벌레들이 짧은 인생을 내 위장 속에서 마감을 했다. 아마 당분간은 달리기 훈련 프로그램에 의해서가 아닌 그냥 단순히 달리는 훈련이 지속 될것 같다. 그래도 이게 좀 편하기는 하다. 조용히 달려서 좋기도 하고 런저씨의 응원이 없으니 좀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오늘도 무사히 완주에 성공했다. 처음에는 좀 빨리 달려서 6분 40초 페이스에 도달하다가 오버페이스 걸려서 점점 속도가 하락 7분까지 갔다가 마지막에 미친 듯이 있는 힘을 짜서 달렸다. 다핼히 6분 52초이다. #건강, #운동, #달리기, #러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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